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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뚝딱 개발자
아기자기한 일상과 2025년 나의 빌리지🏠 본문
오랜만에 쓰는 회고? 일상? 같은 글.
작년 9월부터 올해 초까지 개인적인 일에 큰 이벤트에 건강 이슈까지 겹쳐(🥲) 하루 하루 많은 것들을 처리하고 공부하고 해결하는 바쁜 일상을 보냈다. 당연히 일도 같이 해야해서 정신이 너무나도 없었지만 거의 다 해결이 되었다!! 내 인생에 손에 꼽을 만한 이슈들이었지만 해결 과정이 나름 잘 흘러갔고 그 과정에서 많이 배웠다. 그리고 내 마인드가 바뀐 뒤로 아무리 바쁜 일을 만나도 마음 속에는 여유가 있다는게 가장 좋은 점이다.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가을과 겨울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사진도 많이 남기고 여행도 다니고 새로운 취미도 생겼다. 2024년 하반기는 큰 의미를 남긴 행복한 시간이었다.
삶이란 고통과 공존하며 때로는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의 존재, 어떤 사건, 문득 떠오른 생각 하나가 삶에 의미를 더해줄 때가 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이 굴레를 파도타기처럼 스무스하게 넘어가기 위해서는 가끔 삶에 유머와 가벼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오늘, 내일, 이번 주, 다음 주 꾸준히 기대할 일을 만들어 놓았다. 매일을 의미있거나 나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채워본다. 아기자기하게 살아가는 감성도 잃지 않는다. 다시 2월 말부터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나의 고민들, 정리할 것들, 해야 할 일들을 마주했을 때 이제 두려움보다는 바쁘고 해야할 것들이 많다는 사실이 기쁘고 '좋은 경험이 쌓이겠구나' 생각한다.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리고 작년 말에 어떤 산을 하나 넘으며, 내가 기대하지 않는 법을 배웠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걸 알게 될 때 까지 아주 많은 시간이 걸린 것 같네... 하지만 인생 전체로 길게보면 짧은 시간이므로 만족한다. 삶이 훨씬 가벼워졌다! ✨
재작년, 작년과 달리 올해는 내 일상이 전반적으로 행복하고 많이 웃고 말랑한 형태로 데굴데굴 잘 굴러간다. (🤍)
채워도 채워도 만족이 되지 않았고 무언가를 계속 하고 있어도 잘못된 길을 가고있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팽팽히 지배하던, 정말 칠흑같이 어두운 날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내일이 기대되는 삶이 되었다😄
그리고 조목조목 써내려가는 나의 작은 노션 빌리지🕶️
문득 이 노션이 내 성격의 총 집약체처럼 느껴졌다. (ㅋㅋ)
기록과 계획을 좋아하지만 뭐 하나를 만들어도 귀엽고 예뻐야하며 아기자기함이 꼭 있어야 하는 나...!!
요리를 자주 하고 있다. 일주일에 2번 정도 새로운 요리를 시도해본다.
보통 평일에는 다이어트식, 주말에는 맛있는 요리 도전 중..! 👊🏻
시식하는 사람들이 다 맛있다고해서 '그럼 만들어서 들고갈까..?' 했다가 회사에서 다 같이 포트럭 파티도 하고~
친구들도 나눠주고 나눔 받고~ 요리재료도 여러 종류를 사서 비교해보고~ 그런 일상을 보내고 있다.
가장 자신있는 요리는 돼지갈비찜과 내 주식인 파스타이다.
개막했고 다시 내 메인 취미생활 야구가 시작됐다. (치고 달려라~🎶)
마이팀 중 1팀인 롯데와 2팀인 한화... 순위를 보면 답답하지만 지금까지는 져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둘 다 끈질기게 따라붙고 엎치락뒤치락하는 재밌는 게임을 하고 있어서!
올해 나의 도파민을 책임져주라 ,,,
작년 하반기에 1번, 올해는 벌써 2번 정도 열심히 여행을 다녔다.
가도가도 너무 재밌어!!!!
같이 가는 사람이, 사람들이 달라서 더 더 재밌다 ㅎㅎㅎ
아직 엄청 젊지만~ 조금이라도 젊을 때 여기저기 많이 다녀야겠다.
올해 전반적으로 알차게 잘 살아봐야겠다. 히히😝
삶의 방향이 잡혀서 더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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